go***: 백건우의 사색적이고 애수어린 피아노는 경솔하게 나서지 않는다. 그래서 소극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은 소극적인 것이 아니고 그의 무거운 톤은 이 곡의 깊은 곳까지 가라앉아있는 낭만에 닿아있다. 여기에 페도세예프의 반주를 빼놓을 수 없다. 풍부한 선율, 흙내음 가득한 낭만으로 백건우와 뛰어난 조화를 이루어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10/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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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싶습니다. 처음 종소리부터 놀라웠습니다;
뭔가 러시아적인 분위기보다는 백선생님 답게 굉장히 학구적인분위기라고 해야할까요.. 아주 여유로운 템포와 반주.. 낭만이 넘실거리는 연주입니다. 아라우가 연주한 쇼팽 녹턴이 떠오릅니다.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5/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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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분명 백건우 선생을 존경하긴 하지만 이 곡에는 너무 확실한 명반들이 있어서 아쉽다. 그래도 3번에 비하면 나은편. 2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1/0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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