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 카라얀처럼 화려하지도, 아바도처럼 탐미적이지도 않고 푸르트벵글러처럼 드라마틱하게 휘몰아치지도 않는다. 드리스덴의 고색창연하고 은은한 울림 속에서 청자에게 어떤 감동을 억지로 강요하지도 않는다. 아마도 이런 시종일관되는 덤덤한 자세가 가장 브람스다운 연주일거라 생각한다. 브람스 교향곡의 레퍼런스 음반이라 할만하다. 다른 번호도 대소동이하다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8/10/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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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지겨운 연주가 아닌
잔잔하면서 서정적인 연주 3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11/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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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 굉장히 잘 알려진 잔데를링 전집인데 평이 없네요. 훌륭한 연주입니다. 강력한 임팩트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애수에 푹 젖어있는 연주로 여운이 길게 남네요. 드레스덴의 관악기 사운드, 특히 목관은 정말 브람스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7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6/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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