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이번엔 CSO의 금관 보다는 현악에 집중하자. CSO에는 빈필의 매끈한 오케스트레이션은 없지만 멜로디에 실리는 질감이 뚜렷하다. 근데... 솔티쌤이 이곡을 Mahler라고 착각하신 건 아니겠지? 0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2/02/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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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3악장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4악장이 매우 실망스럽다. 힘있게 밀어붙이긴 하지만 정교함이 너무 떨어진다. 리듬감도 둔하고 혼탁하고 정리 안된 사운드로 일관한다. 종종 호른이 중구난방격으로 튀어나올 뿐 트럼펫은 코다만 제외하고는 완전히 뒷전으로 물러나있어서 'CSO의 강력한 금관'이라는 메리트도 전혀 느낄 수 없다. 솔티의 베토벤 7번은 오히려 빈 필과의 이전 녹음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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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솔티의 1악장을 듣고 있으면 7번도 베토벤의 작품이었다는 것을..새삼스레 깨닫게 된다. '정말 멋진' 첫악장을 들려주지만 2,3악장은 그다지 짚이는 부분 없이 흘러가고 종악장은 빠르지 않지만 힘이 있으면서 신나게 진행된다. 나처럼 솔티/CSO에 대한 긍정의 선입견을 가진 사람이 듣기에도 최고!!라고 하기엔 좀 심심한 연주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1악장만은 예외다. 2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1/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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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솔티영감! 맑고 투명허고 상큼한 리듬감이 생명인 이 곡을 어째 이리도 묵직허고 후더분허게 만드셨단 말이오! 귀가 꽉 막히는 것 같소! 1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1/0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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