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 항상 어딘가 불안한 멜로디아였다고 생각했는데 이 작품은 풍성하고 선명한 사운드도 문제가 없다. 물론 스베틀라노프와 USSR심포니의 연주는 녹음기술을 초월해서 라흐마니노프의 러시안멜랑콜릭 또는 듣는이 본인의 로멘틱에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할만큼 아름답고 힘이 넘친다. 국내 오케스트라의 실황을 포함한 많은 연주를 들어봐도 이 연주는 레퍼런스의 자리를 잃지 않는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3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07/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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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생동감이 뛰어나며, 빠른데도 할 거 다 하는 연주. 클라리넷 솔로 등 관악이 두드러지게 잘 들리고 모든 악기군의 디테일이 잘 드러나서, 이 곡을 좀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은 초심자에게도 최고의 안내서가 되지 싶다. 그래서 오래된 녹음인데도 오디오적 쾌감도 대단하다. 특히 마구 내지르는 트럼펫과 피콜로의 활약은 좋아하던 다른 녹음들에서 살짝 아쉬웠던 부분이었는데 해갈되는 느낌이다.  1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06/0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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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 연주를 이 보다 잘할 필요가 있나? 이 곡은 그냥 이걸로 ㅤㄷㅚㅆ다. 추천해 주신분께 감사드린다. 4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7/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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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q***: 3악장 아다지오가 정말 아름답네요.^^ 3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6/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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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p***: 칼날같이 날카로운 러시아적 서늘함과 그 속에서의 차가운 서정성은 정말이지 감탄을 금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정도는 되야 라흐마니노프교향곡2번의 명반대열에 들 수 있지 않을까? 6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5/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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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지휘자의 성격을 짐작하게 하는 듯한 연주지만, 오히려 그것 덕분에 자주 듣게 된다. 이반 피셔의 연주와 비교해보니 머리와 귀가 선명해지는 듯한 느낌. 3악장에서는 러시아의 들판을 보는듯한 역동적인 풍성함까지 느낄 수 있다.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0/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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