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 요즘 오페라들 연출에 비하면 매우 정석을 지키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파이널 부분에서도 네명의 주인공이 배를타고 탈출하는 장면은 촤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대도 오스만풍 스럽게 잘 꾸몄고 무엇보다도 칼 뵘이 죽기 1년전인데도 불구하고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에디타 그루베로바도 전성기 시절이라 최고의 가창력을 보여줍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요훔의 음반에 비해서는 조금 못하다는게 아쉽습니다.  1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04/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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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뵘 만년의 연주는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그 순수함과 고고함에 있어선 지금의 어떤 지휘자도 재현하지 못할 경지이다. 사견으로 단연코 SKD의 스튜디오 녹음보다 위이며 탈벨라의 오스민은 악역다운 위압성은 약하나 개연성없는 스토리라인에 어울리는 익살스러운 모습이다. 비록 30년이 지난 지금에선 어색해 보여도 고전도 때로는 고전으로 읽혀야 된다고 생각하며 고전다운 고전이기에 추천하고픈 음반이다.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1/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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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연주는 칼뵘과 SKD의 음반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무대와 연출은 심플하지만 너무 황량하며 시대에 뒤떨어졌고, 가수는 가장 중요한 오스민 역의 탈벨라가 가장 약점이고....무엇보다 뛰어난 DVD들이 너무 많이 나와 버렸다.  1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1/1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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