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 솔직히 난 이 연주가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잘 모르겠다. 이 음반에는 쇼팽의 처절한 우울함도, 눈물날 것 같은 아름다움도, 때로는 쇼팽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과격함도 조금씩 부족한 듯 하다. 지금 것 들어봤던 10가지의 전주곡 음반 중 가장 심심하고 별다른 느낌도 안오는 연주 중 하나 인 것 같다. 물론 나한테만 그러겠지만...  11명 (2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1/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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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표현의 접근방식이 다분히 기계적이고, 무엇보다도 표현의 진폭이 지나치게 좁다. 그러는 사이 이 작품이 가진 수 없이 많은 놀라운 표현들은 단순히 짚어지고, 관조될 뿐이다. 솔직히 말해 소콜로프에 비교된다.  7명 (2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4/2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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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사실 다른 연주를 들어봐도 이렇게 섬세하게 잘 연주된 연주가 없다. 눈에 띄게 디테일이 확 드러나지는 않지만, 세밀하고 면밀한 표현들이 얼마나 폴리니가 이 곡에 대해 심사숙고 했는가를 말해준다. 8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4/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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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 미디로 찍어낸 것처럼 완벽에 가깝다. 그러나 그것이 완벽에 가까운 예술일까? 4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4/2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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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 최고급 위스키로 갈수록 술맛은 담백함 위에 매끄러운 달콤함이 어리게 되는 법이다. 5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2/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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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 아직까지 폴리니의 '전우주적'인 표현을 능가하는 음반은 보질 못했다!
4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1/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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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폴리니로 쇼팽을 시작하면(특히나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시절에) 다른 연주자에게 눈길을 주게 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 3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1/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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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내게 폴리니의 쇼팽 베스트는 이 음반이다. 가장 좋아하는 16번에서 이 연주를 능가하는 건 없었다. 소콜로프의 연주가 해석의 자유로움과 멜랑콜리에서 압도적이라면, 폴리니는 음 자체의 매력이 너무 압도적이다. 6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1/1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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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y***: 차분하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내마음에 전해
지는 분위기 폴리니의 따뜻한 여름 3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4/06/0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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