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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 지금까지 들어본 최고의 2악장이 들어있다. 이미 언급되었듯이 맺고 끊음이 분명하며, 각 성부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초본에 따라 4악장에서 747번째 마디에서 모든 성부에 쉼표를 넣었는데, 이 또한 신선한 효과를 준다. 3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10/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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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 싱싱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젊은 에너지를 발산하지만 진지한 고찰의 성과다(진만은 이 당시 이미 60을 넘겼음에도 새로운 성과를 선구적으로 받아들였다). 각 성부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연주. 2악장 스케르초에서 그 장점이 십분 발휘되어 환상적이다. 현은 끝맺음이 분명하고, 합창부분도 음색의 통일성이 부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독창진과 4악장 도입부와 코다의 폭발력이 살짝 아쉽다.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10/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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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베토벤의 초본악보를 근거로 연주했고 너무나 산뜻하고 경쾌하다 실내악처럼 악기의 텍스처가 또렸하고 듣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부담없이 듣기엔 딱인 연주!
3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6/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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